하남시, 노후주택 녹슨 상수도관 개량 지원
하남시, 노후주택 녹슨 상수도관 개량 지원
  • 이남기 기자
  • 승인 2019.10.1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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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급수관 교체 및 갱생 비용의 일부를 지원중에 있다고 14일 밝혔다.

옥내급수관이 노후돼 녹물, 수압저하 등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가 대상이며, 지원신청은 연중(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하며 시 홈페이지(www.hanam.go.kr)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상수도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준공 후 20년이 경과된 130㎡이하의 공동주택,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으로 면적별로 총공사비의 80%~30%,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 상위계층 소유주택은 공사비 전액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녹슨상수도 개량공사비 지원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과 옥내급수관 노후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혜택을 보길 기대하며, 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이 각 가정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에서 올해 총1억4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하는 노후주택 녹슨 상수도관 개량사업은 10월1일 기준으로 15세대에 1300여 만원이 지원됐고, 연말까지 130여 세대 가량 추가 신청과 지원이 가능 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상수도과 상수도공사팀(031-790-5647)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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