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과 취약계층 초청 행사 열어
한국수자원공사 팔당권지사(지사장 안재홍)와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순규)은 10일 한국수자원공사의 공공건축물 개방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취약계층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강따라 물길따라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했다.
팔당권지사는 보유한 인프라 개방 및 공유를 통해 공공성 증대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이번행사를 개최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으로 청배연희단의 마당놀이 공연과 미스트롯에 출연해 화제가 된 트로트 걸그룹 세컨드를 초청해 지역주민을 위한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외계층 및 지역주민 약 200명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문화체험행사(편백나무 방향제만들기, 야광타투, 야광머리띠만들기, LED무드등 만들기, 간이정수기 만들기, 즉석사진관, 전통놀이체험 등)가 진행되었으며, 사랑의 밥차를 운영해 즉석 저녁식사를 제공했다.
팔당권지사 안재홍 지사장은 "시설물개방을 통한 공유가치창출과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회복지관 정순규 관장은 "자연경관이 좋은 야외 잔디정원에서 지역주민들이 세대를 아울러 함께 즐기고 호흡할 수 있는 문화행사여서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다"며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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