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경협 기획재정위원 만나 확대 건의
김상호 경기 하남시장과 남양주, 과천, 고양, 부천 등 3기 신도시 지자체장들은 주민의 권익을 보호하면서 3기 신도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양도세 감면 확대를 위해 힘을 모았다.
4일 김 시장 등 5개 단체장들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경협(더불어민주당, 부천시 원미갑) 의원을 만나 토지보상 양도세 감면 확대를 건의했다.
김 시장은 김경협 의원에게 “주민 의사와 무관하게 토지를 수용 당하는 주민들의 재산에 대해 과도한 양도소득세 까지 부담하는 것은 국책사업 등 공익사업의 불신·불만을 가중시킬 것"이라며 신도시 토지 양도소득세 감면 확대를 건의했다.
이에 김 의원은 5개 단체장 건의내용에 대해 “기획재정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고민하여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조세특례제한법'과 '소득세법'의 개정을 발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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