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샤알람시장 일행 28일 하남시 방문
말레이시아 샤알람시장 일행 28일 하남시 방문
  • 신영옥 기자
  • 승인 2019.09.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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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시의회 간담회, 샤알람시 상징조형물 제막
사진은 지난 4월 하남시의 샤알람시 방문단.
사진은 지난 4월 하남시의 샤알람시 방문단.

하남시는 말레이시아 샤알람시(Shah Alam)에서 샤알람시 상징조형물 제막식과 양 도시 간 국제우호교류 활성화를 위해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3박4일) 하남시를 방문한다고 27일 밝혔다.

샤알람시 방문단은 다토 하지 하리스 빈 카심((Dato’ Haji Haris bin Kasim) 시장, 양 버호멧 뚜안 앤지 스지한(Y.B Tuan Ng Sze Han) 슬랜그주(selagngor) 대중교통상임위원회 위원장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방문 첫날인 28일에는 오전 11시에 하남시에 도착, 시 청사 및 시의회  방문 후 친환경복합시설인 유니온타워 및 스타필드와 복지시설인 영락경로원 등의 시설견학이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4월 샤알람시를 방문한 김상호 시장이 하남시 상징조형물 제막식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 4월 샤알람시를 방문한 김상호 시장이 하남시 상징조형물 제막식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어 오후 5시에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하여 하남시 국제화추진협의회와 샤알람시 방문단간에 양 도시 간 국제우호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며, 29일에는 용인시에 소재한 한국민속촌을 탐방, 한국의 고유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30일에는 신장고교와 세컨더리 스쿨 섹션 9(Secondary school of section 9)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하남시 국제자매도시공원(신장동 680)에서 샤알람시에서 전달한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갖는다. 특히 이번 신장고와의 자매결연은 지난 4월 하남시 방문단이 샤알람시 방문 당시 두 도시 청소년 간 상호교류를 희망한다는 ‘신장고등학교 추진 의향 서한문’을 전달하며 이뤄지게 됐다.

김 시장은 “이번 샤알람시의 방문을 통해 자매도시로서 더욱 돈독한 우호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바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활발한 국제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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