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의원, 미사 · 감일 버스시승 대중교통 점검 등 민생행보
이현재 의원, 미사 · 감일 버스시승 대중교통 점검 등 민생행보
  • 이남기 기자
  • 승인 2019.08.12 18:1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퇴근 시간 탑승해 시민의견 청취, 김공장 현장 체험 이어가
이현재 의원(오른족) 버스 시승 등 민생체험.
이현재 의원(오른족) 버스 시승 등 민생체험.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휴가를 반납하고 민생체험을 진행 중인 이현재 의원(자유한국당, 경기 하남)은 버스시승 등 교통 불편사항과 공장작업을 몸소 체험하는 민생행보를 지속해갔다.

이 의원은 출퇴근 교통난에 시달리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점검하기 위해 35번(감일-올림픽공원), 9302번(잠실-미사), 87번(황산사거리-보훈병원역)을 직접 탑승해 현장점검 및 불편사항을 듣는 시간을 이어갔다.

버스에서 만난 시민들은 ‘증차를 통한 배차시간 단축’, ‘출퇴근 시간 만차로 인한 승차 어려움’, ‘서울 주요 거점(잠실, 천호, 보훈병원역 등) 노선 증설’ 등 버스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대책마련을 국토부·하남시 등에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퇴근시간 잠실에서 미사까지 버스 탑승(9302번)을 위한 줄이 200여 미터까지 이어졌다”며 “무더위에 만원버스에 시달리는 시민께 송구하게 생각하며 국토교통위원으로서 버스가 증차되도록 국토부에 전달 및 해결되도록 노력하고, 근본대책인 지하철 5호선 1단계(미사-풍산)개통이 중요한 만큼 지속 점검해 개통에 차질 없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천현동 소재 김 공장을 찾아 직원들과 작업을 함께하며 경제침체와 대외 악재 속에서도 땀 흘리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회사 대표는 “수출선이 다변화되어 일본 수출규제 타격은 아직 크지 않으나 최저임금인상으로 경영에 어려움이 크다”고 밝혔다.

또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LH·하남시 등 관계기관에 요청해 미사강변도시 내 실개천 및 분수는 가동되었고(8월 5일), 호수공원 음악분수도 더위가 가기 전 늦어도 금주 중 가동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민생체험을 바탕으로 시민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과 대책마련에 앞장 서 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달 말 오이 지지대작업, 생활쓰레기 수거작업 등 민생체험을 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박진희, 이영준 하남시의원이 함께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