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공정무역협의회-엠씨알컴퍼니,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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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영옥 기자
  • 승인 2019.07.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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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허니 하남' 지역 최초 공정무역 원두커피 출시
하남공정무역협의회-엠씨알컴퍼니, 업무협약
하남공정무역협의회-엠씨알컴퍼니, 업무협약

경기 하남공정무역협의회(상임대표 홍미라, 전 하남시의장)는 엠씨알컴퍼니(대표 장병용)와 공정무역운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남협의회는 올 해 4월 달다래협동조합과 첫 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7번째 협약의 결실을 맺었다.

엠씨알컴퍼니는 초이동에 있으며, 하남최초의 공정무역 커피인 '페어허니 하남'을 출시한 원두커피 제조사다. 이 회사는 앞으로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등에 이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이 협약에서 상호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하남지역에서 공정무역의 가치 확산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회적 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공동협력키로 했다.

한국공정무역협의회(KFTA, Korea fair trade oganization)는 선진국 수요자와 후진국 공급자 사이의 불공정한 무역을 시정해 저개발국 생산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는 공평하고 정의로운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2012년 설립됐으며, 하남협의회는 2018년 발족했다.

하남협의회는 연말까지 10개 이상의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하남시가 공정무역도시로 인증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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